전형주 개인전展
Aria gallery, Daejeon, Korea
2025.04.15.-26
​Artist Note
나의 정원은 고요하다.
침묵의 세계로 읽히는 나의 노동집약적 집요한 정원은 침묵의 세계라는 개인사에서부터 출발하지만 
어느덧 미술이라는 종교적 의미를 지녔다.

매 순간 풍경 속에 영혼을 담고자하였고
삶의 모순들을 붓 끝에서 극복하고자 혼신을 다한다.

나는 실재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며,
감각의 대상을 비현실적인 내면세계의 비전으로 제시한다.

내게 그림과 삶은 한 방향으로 일관된 삶의 여정 같은 것이다.